11월 22일(현지 시각), 인기 AR 게임 포켓몬고의 개발사인 나이언틱(Niantic)이 투자금 3억 달러를 확보하면서 시총 90억 달러를 기록했다. 나이언틱은 이번 투자금을 현실 세계의 메타버스 구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언틱 창립자 겸 CEO인 존 한케(John Hanke)는 지난 8월, 메타버스는 '디스토피아 세계의 악몽'이라는 발언을 하며, 메타(페이스북)과는 달리 사용자가 바깥 세계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술 구현을 원한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한케는 "나이언틱은 인간은 가상세계가 물리적 세계로 이끌 때, 가장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공상과학과 같은 메타버스와는 달리 현실 세계 메타버스는 인간이 수천년 동안 알고 있던 것과 같은 세계에서의 경험을 향상하는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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