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서리·제일영농, MOU 체결 발표...농산물 최초 NFT 거래 플랫폼 개발·판매 계획

고다솔 / 2021-11-24 18:06:21

11월 24일, 이지팜의 농식품 공급망 플랫폼 블로서리가 제일영농과 MOU를 체결하고, 농산물 최초 NFT 거래 플랫폼 개발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블로서리와 제일영농은 유기농 고품질 쌀과 쌀 가공품 NFT 개발 작업과 NFT 선물 거래, 계약 재배, 농산물 이력 관리 등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 쌀 생산부터 가공과 유통, 소비까지 다양한 밸류체인 정보는 농산물 이커머스 '샵블리'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관리하고, 계약 내역과 상품을 NFT 발행 후 판매할 계획이다. 샵블리는 프리미엄 농식품, 계약재배에 대한 선물거래 NFT 플랫폼을 통해 제일영농의 고수익 유기농 프리미엄 햅쌀 생산을 지원한다.

황동주 블로서리 대표는 "쌀 NFT 거래를 계기로 프리미엄 농산물 시장의 소비자 수요에 따른 생산이 이루어지는 시장으로 변화할 것이다. 더불어 기존 공급망 체계도 생태계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에 따라 탈중앙화 구조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다솔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