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모바일 피싱 공격 배후 '피닉스' 해커 조직 체포

고다솔 / 2021-11-25 17:11:56

우크라이나 보안국(Security Service of Ukraine)이 원격 모바일 해킹 조직 '피닉스(Phoenix)' 구성원 5명을 체포했다. 그동안 피닉스는 모바일 기기 사용자 계정에 접근해, 전자 결제 혹은 계좌 정보 탈취, 민감 정보 판매 등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플과 삼성의 로그인 포털을 복제해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계정 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닉스는 지난 2년간 공격을 개시하면서 수백명의 정보를 탈취했으며, 다른 사이버 범죄 조직에 100~200달러의 서비스 비용을 받고, 원격 모바일 해킹 툴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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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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