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가 영세 기업과 소규모 단체의 업무 관리를 위해 설계된 마이크로소프트 팀스 에센셜(Microsoft Teams Essentials)을 공개했다. 팀스 에센셜은 IT 전문 지식이 전혀 없어도 간단한 IT 업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팀스 무료 버전보다 더 많은 기능을 추가했으며, 경쟁 플랫폼인 슬랙(Slack)을 상대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팀스 에센셜의 핵심 기능은 최대 30시간 동안 3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는 그룹 영상통화 기능과 그룹 채팅, 아웃룩 및 구글 캘린더 통합 기능 등이다. 간편 파일 공유 및 동료와의 업무 관리 지원을 위해 10GB 클라우드 저장소도 제공한다. 다만, 정규 유료 버전의 채널(Channels)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월 구독료는 4달러이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전무 제러드 스파타로(Jared Spataro)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스 에센셜이 오늘날 시장의 가장 저렴한 올인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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