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8일, 니케이 아시안 리뷰가 폭스콘(Foxconn), 페가트론(Pegatron) 등 애플 공급사가 아이폰 생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부품 공급난 위기 심화 전망 때문이다. 복수 소식통은 애플은 10월에도 공급난 문제와 중국 내 전력 사용 제한 때문에 수 차례 생산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고 전했다.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등에 영향을 미치는 부품 공급난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의 전력 관리 칩, 넥스페리아(Nexperia)의 트랜시버, 브로드컴(Broadcom)의 커넥티비티 칩 등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 목표 생산량을 달성하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애플이 12월과 내년 1월 아이폰 개발 속도를 높이려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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