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 기관 카날리스(Canalys)가 2021년 3분기 인도 PC 시장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인도 PC 시장의 전체 출하량은 530만 대이다. 데스크톱 출하량은 60만 대, 노트북 출하량은 350만 대, 태블릿 출하량은 120만 대로 집계됐다. 노트북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31% 증가했다. 테블릿과 데스크톱의 올해 3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29% 증가했다. 카날리스는 인도 전역의 경제 회복 낙관론과 경제 회복 추세 가속화가 인도 PC 시장 출하량의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 인도 PC 시장 점유율은 총 31.2%를 기록한 HP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레노버(20.4%)와 델(17.9%), 에이스수(9.2%), 에이서(9.1%)가 각각 출하량 2위~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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