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조지아주에 두 번째 전기차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은 연간 전기차 40만 대를 생산할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리비안은 조지아주 신규 공장 설립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 공장 설립은 내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차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리비안은 조지아주 공장에 근로자 7,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배터리 셀 생산 시설도 함께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비안은 일리노이즈주의 과거 미쓰비시 공장 부지에서 첫 번째 전기 픽업 트럭을 생산했다. 또, 지난 8월, "텍사스주 포스워스(Forth Worth) 지역에 신규 공장 설립 추진 방안을 논의 중이며, 신규 공장 부지 선택을 두고 다양한 지역을 골고루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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