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1일, 글로벌 가상자산 보안 업체 웁살라시큐리티(Uppsala Security)가 국내 최초 NFT 커스터디 사업 진출 소식을 발표했다. 국내외 NFT 시장에서 작품 도용을 포함해 아티스트와 구매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급증한 상황에서 NFT 보유자의 불안감 해소와 자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웁살라시큐리티는 원본 인증과 NFT 유동성, 보관 안전성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는 NFT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는 NFT 원본을 안전하게 커스터디 서비스에 보관하고, 이더리움(Ethereum, ETH) 블록체인에 사용할 수 있는 wBTC(Wrapped Bitcoin)처럼 래핑해 보관된 NFT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물론, 마켓플레이스에서 철저한 보안 시스템에 따라 NFT 거래와 경매도 가능하다.
한편, 웁살라시큐리티는 NFT 커스터디 사업 진출 소식과 함께 가상자산 추적 서비스와 피해 보상 서비스 사용권을 NFT화해,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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