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최대 민간 은행인 방카 제너럴리(Banca Generali)가 고객의 비트코인(Bitcoin, BTC)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트코인 구매는 은행 자체 앱을 통해 가능하며, 방카 제너럴리는 IT 서비스 관리 기업 코니오(Conio Inc.)의 플랫폼을 은행 자체 홈 뱅킹 시스템과 통합해, 은행의 온라인 인프라 없이도 가상자산을 거래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통합은 올해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방카 제너럴리 COO인 히카르도 레나(Riccardo Renna)는 "코니오 플랫폼과 협력해, 다중 서명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 수탁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비트코인 자산 안전성과 상속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 지갑 복구를 지원할 것이다. 복구 절차는 방카 제너럴리가 고객 대신 보유한 제3의 키를 통해 이루어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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