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엑스시엔샤(Exscientia)와 사노피(Sanofi)가 정밀공학 의약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소식을 발표했다. 양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엑스시엔샤의 최종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의약품 플랫폼을 활용하여 면역학, 종약학 분야에 걸쳐 약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자 후보군 15종을 연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플랫폼은 주요 인간 조직 샘플을 초기 연구 목표 및 의약품 개발 연구를 통해 환자 우선 접근방식을 실현한다.
양사는 2016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엑스시엔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노비의 플랫폼 사용료 1억 달러를 선지급받았다.
한편, 사노피 글로벌 연구 총괄 겸 최고 과학 관리자인 프랭크 네슬(Frank Nestle)은 "약물 발견 및 개발 분야의 현대화된 AI 기술 선두 기업인 엑스시엔샤와의 협력 관계를 더 깊이 이어가게 돼 기쁘다. 사노피는 엑스시엔샤와 협력해, 암과 면역 질환 치룔르 위한 신규 소형 분자 의약품 발견 및 개발 연구의 대대적인 혁신을 이끌고자 한다. 첨단화된 AI와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다면, 약물 개발 속도 단축은 물론이고, 환자를 위해 품질이 우수한 맞춤형 약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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