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 미국 시장 진출 선언...현지 전문 법인 설립

고다솔 / 2022-01-13 14:13:48

가상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가 미국 워싱턴 D.C에 현지 법인인 ‘델리오US(Delio US)’ 설립한 뒤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델리오US는 미국에 델리오 사업을 현지화하며, 독립 사업 개발과 투자 및 자산운용, 마케팅 업무도 수행한다.

델리오는 지난해 바이낸스, 골드만삭스, JP모건 등이 속해 있는 미국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연맹 ‘CDC(Chamber of Digital Commerce)’에 합류, 미국 MSB(Money Service Business) 라이선스 취득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왔다.

델리오는 예치, 렌딩, 볼트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며, 탈중앙거래소(DEX) 서비스인 델리오스왑(DelioSwap), NFT 마켓플레이스도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후발 기업들에게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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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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