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를 위한 NFT 마켓플레이스 루텍스(Lootex)가 900만 달러(약 107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파르타캐피탈, 인피니티벤처스크립토, LD캐피탈, 아카츠키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펀드, 파노니 등이 참여했으며, 일본 모바일 게임 회사 아카츠키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펀드(AET Fund)가 리드했다.
루텍스는 월 8만 명이 넘는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해 지난해 11월 월 매출액이 200만 달러(약 23억 원)를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어 게임 업계 및 게임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았다. 루텍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기점으로 크로스 체인 NFT 거래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루텍스는 현재까지 샌드박스, RPS리그, 블록몬스터, 던전스왑, 올림푸스 로얄 등 50여 개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또한, 현재 루텍스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500개 이상 NFT 컬렉션과 1만 2,000개 이상 NFT 게임 아이템을 보유했다. 사용자는 게이머 중심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함께 특별한 게임 기술 지식 없이 필요한 아이템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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