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과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탈중앙화 프로젝트 엘리시아(ELYSIA)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벤처캐피탈인 FBG 캐피탈(FBG Capital)로부터 1백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5년 설립된 중국 암호화폐 헤지펀드 및 벤처캐피털인 FBG 캐피탈은 설립 이후 8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였으며, 약 40개 프로젝트의 가상화폐공개(ICO)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특히, 테라(Terra), 메이커다오(MakerDAO), 폴카닷(Polkadot), 오미세고(Omisego), FTX 등 글로벌 프로젝트의 초기에 투자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엘리시아는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FBG 캐피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엘리시아는 실물 자산을 자산토큰(NFT)으로 만들어 온체인에서 활용될 수 있게 하는 프로토콜로, 그동안 NFT를 엘리시아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인 엘리파이(ELYFI)에서 활용하도록 지원해왔다.
엘리시아 관계자는 “크립토 생태계에서 검증된 벤처 투자 전문 기업인 FBG 캐피탈(FBG Capital)로부터 투자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과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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