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블록체인 인재’ 양성한다

고다솔 / 2022-01-24 14:45:03

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 5년간 매년 5억 원씩, 총 25억 원을 기부하며 블록체인 전문가 및 개발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계기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 '온더 블록체인 학과'가 신설된다. 온더 블록체인 학과는 올해 4월 신입행 10명을 모집하며, 9월 개강할 예정이다. 입학생은 2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컴퓨터 공학, 네트워크, 보안, 블록체인 주요 4개 과목을 공부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특히 블록체인 과목은 온더의 핵심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블록체인 지식 전달과 함께, 실무 기술 및 경험도 함께 전수한다.

온더 블록체인 학과에 선발된 학생은 2년의 석사 과정 학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2년차 과정부터는 온더의 파트타임 개발자로 근무하며 급여도 지급받는다. 석사과정 입학 후, 최초 1년 간은 풀타임 학생으로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 대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나머지 1년은 고려대학교 서울 안암캠퍼스 근처에 설립될 ‘온더 고려대 거점 오피스’에서 블록체인 프로그래머 업무 수행을 통해 급여를 지급받는 형태다. 파트타임 학생으로서 교과과정을 이수하면서 업무 경험을 동시에 축적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단, 석사학위 취득이후에는 최소 2년간 온더의 풀타임 개발자로 근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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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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