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누적 후원금 30억 원 돌파

고다솔 / 2022-01-26 12:44:45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가 일상 속 ESG 실천 열풍에 힘입어 누적 후원금 30억 원을 돌파했다. 체리는 2019년 12월 오픈 후, 15개월 만에 누적 후원금 10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이후 5개월 만에 20억, 또다시 4개월 만에 30억 원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점차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체리는 이와 같은 가파른 성장세의 비결로 최근 거세게 부는 ESG 열풍과의 시너지를 꼽는다. 환경, 사회, 거버넌스로 대표되는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의미하는 ESG는 기업의 활동뿐만 아니라 어느새 소비자의 삶에까지 스며들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는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체리는 생활 속 ESG 실천 트렌드에 힘입어 ‘체리 스니커즈데이’ 걷기 기부 캠페인을 런칭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체리 스니커즈데이’는 체리 앱의 만보기 기능을 활용하여 걸음 수를 기록하면, CSR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단체가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일상 속에서 걷기만 해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ESG 실천 캠페인이다. 단순히 기부금을 적립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나와 함께 걷고 있는 기부자들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순위도 확인할 수 있어 모바일 게임 같은 생생한 재미를 더했다.

한편, 댄스를 따라 하고 SNS에 영상을 업로드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체리 댄스챌린지’도 관심을 받아 목표 기부금 100% 모금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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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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