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로이터 재단, 더버지 등에 따르면, 세일스포스 직원 400명이 세일스포스의 NFT 발행 계획에 반대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세일스포스 직원은 서한을 통해 NFT의 환경 문제와 함께 NFT가 규제되지 않았으며, 투기성이 높은 자산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NFT 발행 계획 중단을 촉구했다.
이에, 세일스포스 대변인 칼리 볼튼(Karly Bolton)은 더버지에 보낸 공식 성명을 통해 "세일스포스는 모든 직원의 피드백을 환영하며, 직원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신뢰 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조만간 직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세일스포스의 향후 계획에 직원의 의견도 반영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일스포스는 2월 9일 자로 NFT 클라우드(NFT Cloud)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발표하며, 아티스트를 위한 NFT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는 이를 오픈씨와 같은 마켓플레이스에 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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