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현지 시각), 더버지, 안드로이드 어도리티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중국 기업 BBK 일레트로닉스(BBK Electronics)의 계열사인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150W 고속 충전 기술인 '슈퍼VooC(SuperVOOC)'를 발표했다. 오포는 4,500mAh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슈퍼VooC 기술로 충전 시 방전된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5분이며, 15분 동안 충전 시 100% 충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오포는 올해 2분기 출시될 하위 브랜드인 원플러스(OnePlus)의 신제품에 슈퍼VooC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원플러스 관계자는 슈퍼VooC 충전 기술 지원 계획과 관련, 구체적인 사항을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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