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현지 시각), 모건스탠리 소속 전기차 제조 업계 전문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Adam Jonas)가 테슬라의 전기 항공기 제작 전망을 제기했다. 조나스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가 궁극적으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제품과 서비스 출시를 모색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본다. 이동성과 네트워크 인접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며, 수십 년 후면 테슬라가 eVTOL 생산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나스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민간 항공 우주 산업 기업인 스페이스 X와 터널 인프라 건설 기업 더 보링컴퍼니(The Boring Company)를 함께 운영한다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2030년까지 미국 eVTOL 시장 가치가 1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하며, 비연료 동력 단거리 항공기가 시장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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