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현지 시각),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케냐 농업 기술 스타트업 아폴로 농업(Apollo Agriculture)이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서 투자금 4,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2(Softbank Vision Fund 2)가 집행했으며,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Chan Zuckerberg Initiative)와 야라 그로우스 벤처스(Yara Growth Ventures), 엔디버 캐털리스트(Endeavor Catalyst), CDC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앤터미스 엑스포넨셜 벤처스(Anthemis Exponential Ventures)와 플로리시 벤처스(Flourish Ventures), 립스 바이 베이어(Leaps by Bayer), SBI, 브레이어 캐피털(Breyer Capital), TO 벤처스 푸드(TO Ventures Food)도 이번 투자에 참가했다.
아폴로 농업은 그동안 농지 위성 이미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민의 신뢰도 평가를 도왔다. 올해 연말까지 케냐 현지의 고품질 농업 데이터와 금전, 시장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면서 농민 수 두 배 확보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
아폴로 농업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엘리 폴락(Eli Pollak)은 그동안 수확률이 높은 농작물부터 시작해 작물 성장 속도 향상과 농부를 위한 자원 제공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확장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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