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PlayDapp)이 펄어비스의 자회사 넷텐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플레이댑의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과 넷텐션의 P2P 서버 엔진 기술을 결합하여 이용자 중심의 탈중앙화 게임 서비스를 본격화하고자 추진됐다.
넷텐션이 제공하는 '프라우드넷(ProudNet)'은 실시간 멀티플레이 게임플레이에 특화된 P2P 서버 및 네트워크 엔진으로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전세계 13개국 250여개 게임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전략적 비즈니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미 성능과 안정성 면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넷텐션의 ‘프라우드넷’ P2P 서버 기술에 플레이댑의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을 결합해 P2P (Peer to Peer) 블록체인 엔진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유명 게임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P2P 네트워크 엔진 사용을 적극 장려하여,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강화하고 블록체인의 공유가치와 진정한 탈중앙화 서비스를 실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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