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IT 매체 맥루머스가 애플 소식에 정통한 애널리스트 궈밍치(Ming-Chi Kuo)의 트윗을 인용, 애플이 2년 이내로 디스플레이 내장형 터치 아이디를 적용한 아이폰을 출시할 확률이 매우 낮다고 전했다.
궈밍치는 지난해 9월, 전망 보고서를 통해 디스플레이 내장형 터치 아이디를 적용한 아이폰이 2023년 하반기에 처음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조사를 통해 2024년에도 디스플레이 내장형 터치 아이디 적용 제품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마스크를 착용한 얼굴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페이스 아이디가 이미 훌륭한 생체 정보 솔루션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의 조안나 스턴(Joanna Stern) 기자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는 앞서 애플이 아이폰13 일부 모델에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스캐너를 테스트했으나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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