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인게이지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겁셥(Gupshup)이 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이 사용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액티브에이아이(Active.Ai)를 인수했다고 5일 발표했다.
겁셥은 이번 인수를 통해 BFSI(은행·금융·보험 업계) 고객 경험 솔루션을 한층 더 강화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ctive.Ai는 고객들이 매달 수백만명의 소비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화형 서비스형 뱅킹(CBaaS) 플랫폼을 통해 43개국 BFSI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액티브에이아이는 3억건이 넘는 음성·영상 및 메시지 이용자의 상호작용을 지원하고, 3000만건이 넘는 서비스 요청 처리와 모두 5000만건 이상의 문의를 처리하며 95%의 정확도를 보인다.
Active.Ai의 주요 고객으로는 미국의 로열 신용협동조합(Royal Credit Union)과 컴퍼스트 연방 신용협동조합(CommFirst Federal Credit Union), 인도의 액시스 뱅크(Axis Bank), 코탁 마힌드라 뱅크(Kotak Mahindra Bank), 타타 캐피탈(Tata Capital), 인더스인드 뱅크(IndusInd Bank) 및 HDFC 증권(HDFC Securities Ltd), 동남아시아의 NTUC 인컴(NTUC Income), NIUM 및 토닉 뱅크(Tonik Bank), 중동 지역의 아부다비 상업은행 PJSC(ADCB: Abu Dhabi Commercial Bank PJSC), 카타르 이슬람 뱅크(Qatar Islamic Bank), 부르간 뱅크(Burgan Bank) 등이 있다.
한편, 겁셥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인포시스(Infosys), TCS, 피나스트라(Finastra), EY, PwC 및 액센추어(Accenture)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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