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로 부동산 투자를?...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 개시

온라인뉴스팀 / 2022-04-11 12:30:41
세종텔레콤은 부동산 간편 투자 애플리케이션(앱) 비브릭의 공모 상장 1호 건물 '초량MDM타워'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세종텔레콤 제공)

부동산 간편 투자 애플리케이션(앱) '비브릭(BBRIC)'의 공모 상장 1호 건물이 공개됐다.

11일 세종텔레콤은 자사의 부동산 간편 투자 서비스 '비브릭'의 첫 투자 건물로 부산 동구 소재 '초량MDM 타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브릭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다. 앞서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부산광역시·한국인터넷진흥원(KISA)·부산테크노파크 등의 협조로 출시됐다.

세종텔레콤이 참여하고 있는 비브릭의 컨소시엄은 이번에 초량MDM타워를 1호 건물로 선정한 이유로 성장성과 장기적 투자 가치를 꼽았다.

세종텔레콤은 초량MDM타워를 대상으로 디지털수익증권 브릭 1700만좌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브릭 서비스 내에서 빌딩 수익증권 1개 단위는 '브릭'으로 불리며 1브릭의 가치는 1000원이다.

비브릭을 통해 초량MDM타워에 투자할 경우 투자자가 소유한 수익증권 비율만큼 배당으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수익증권은 앱 내에서 주식처럼 다자간 상대매매 방식의 시장거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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