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현지 시각), 애플 CEO 팀 쿡이 미국과 유럽 당국의 반독점 규제 계류 행위를 비판하며, 일부 정책이 아이폰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방송사 CNBC는 팀 쿡이 워싱턴 DC에서 열린 IAPP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IAPP Global Privacy Summit) 현장에서 연설하면서 반독점 규제 때문에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의 인터넷 앱 설치 선택 권한을 제공해, 결과적으로 사용자가 멀웨어 공격에 속아 넘어가 데이터 탈취와 같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팀 쿡은 12일, 앱스토어를 우회한 앱 설치는 해커 세력이 애플의 종합적인 보호 조치 회피를 유도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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