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최신 ICT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2'(WIS 2022)에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주제로 870㎡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다.
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은 국내 첫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전시한다. 또 아마존 알렉사와 제휴해 한국어-영어 동시 사용이 가능한 AI 스피커 '누구 멀티 에이전트' 체험을 제공한다.
AI 기반 미디어 화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가 적용된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저해상도 사진을 고화질 사진으로 개선하는 모습을 체험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인 '이프랜드 HMD' 버전을 전시한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내 가상 전시회도 마련했다.
차세대 교통수단인 UAM 탑승 체험을 할 수 있는 4D 메타버스도 준비했다. 관람객은 360도로 회전하는 시뮬레이터에 앉아 VR 기기를 쓰고 '에어택시'를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돕는 배리어프리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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