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코인베이스로부터 투자 유치...투자금액은 비공개

온라인뉴스팀 / 2022-04-19 13:39:22
하이퍼리즘 로고 (하이퍼리즘 제공) © 뉴스1

암호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로부터 투자금(브릿지 라운드)을 유치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2018년 1월 설립된 하이퍼리즘은 한국과 일본에 거점을 두고 법인 및 적격투자자 대상으로 암호화폐 투자신탁 및 브로커리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퍼리즘은 금융정보분석원에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했으며, 일본에서는 사모펀드 운용사에 상당하는 적격기관투자자 특례업무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를 단행한 코인베이스는 8900만명의 개인 고객과 법인 고객 1만1000곳을 보유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작년 4월 나스닥에 상장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하이퍼리즘 시리즈B 라운드에도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가 투자한 국내 스타트업은 하이퍼리즘이 유일하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지난해 6월 진행한 시리즈B 라운드에서 코인베이스를 비롯해 해시드, 위메이드, 삼성넥스트, GS Futures, 코코네, 가디언펀드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퍼리즘은 최근 최진호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PEF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김주은 전 케이뱅크 준법감시인을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로 영입하고 관련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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