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256(Lambda 256)'이 자체 블록체인인 ‘루니버스’ 메인넷의 전력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수행하여 환경 데이터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람다256의 ‘루니버스’는 전력 사용량을 저감하여 대표적인 저탄소 배출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그린NFT(Green NFT)’ 플랫폼으로서 탄소 중립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람다256이 제공하는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중 하나인 위임 지분 증명(LPoA)을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블록체인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루니버스 메인넷의 연간 전력사용량은 2,395kWh이며, 미국 한 세대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3%정도의 수치이다(출처: 미국 EPA). 이는 블록체인 채굴자가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블록을 생성하도록 장려하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대비 3000만배 이상 절감된 전력을 사용하게 되는 수치이다.
본 환경 검증을 진행한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이하, DNV)는 전세계 100여개국 350개 사무소에서 20,000여명을 전문가를 통해 100,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인증 및 검증, 평가, 교육훈련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인증기관이다. 이번 검증은 국제 온실가스 검증 표준 단위인 ‘ISO 14064-3:2019’ 기준에 따라 수행되었으며, 람다256으로부터 제공받은 루니버스 메인넷 블록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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