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사옥에 '카이스트-네이버 초창의적 AI 연구센터' 설립

온라인뉴스팀 / 2022-04-22 12:21:32
(네이버 제공) © 뉴스1

네이버의 제2사옥 '1784'에 인공지능(AI) 연구센터가 열렸다.

21일 네이버 제2사옥에서 진행된 '카이스트-네이버 초창의적 AI 연구센터' 개소식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정송 카이스트 AI 대학원장, 하정우 네이버 AI랩 소장, 성낙호 클로바CIC 책임리더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연구센터 공간을 거점으로, 카이스트 연구진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밀한 연구협력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작년 5월 네이버는 카이스트와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카이스트-네이버 초창의적 AI 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연구센터에서는 초대규모 AI를 활용해 누구나 고품질의 창의적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돕는 '초창의적 AI' 기술을 연구한다.

네이버와 카이스트는 지난해부터 '초창의적 AI'를 주제로 연구 협력을 활발하게 수행해 오고 있으며, 그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신진우 교수팀과 함께 연구한, 상대적으로 긴 영상도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비디오 생성 알고리즘에 대한 논문이 AI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ICLR 2022'에 채택되었으며, 오혜연 교수팀과 협력한 연구는 'ACL 2022'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카이스트와 AI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네이버 클로바 소속의 이상우 연구원, 장민석 연구원, 한동윤 연구원이 카이스트 AI 대학원의 겸임 교수로 함께 대학원생들을 공동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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