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근무 준비완료!...네이버웍스, 하이브리드 근무 돕는다

온라인뉴스팀 / 2022-04-26 12:02:57
네이버웍스를 소개하고 있는 박지혜 네이버클라우드 매니저(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뉴스1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근무 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5일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에도 적용 가능한 업무용 협업 도구인 '네이버웍스'(NAVER WORKS)를 소개하는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웍스의 성장세를 발표하는 '발표 세션'과 행사 참가자들이 네이버웍스의 기능 및 활용법을 체험해 보는 '핸즈온(Hands-On) 세션'으로 진행됐다.

네이버웍스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업무용 협업 도구로 Δ업무용 메신저 Δ캘린더 Δ화상 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PC와 모바일 버전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하이브리드 근무가 이뤄지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웍스를 이용해 근무를 하고 있다. 발표에 나선 박지혜 네이버클라우드 매니저는 "네이버클라우드에는 지정 좌석, 정해진 출퇴근 시간, 서류와 서면보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웍스는)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해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웍스는 올해 1월 대비 3월 신규 설치 증가율이 63%를 기록해 경쟁 서비스보다 가장 큰 이용자 증가세를 보였다.

'라인웍스' 브랜드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돋보인다. 네이버클라우드의 라인웍스는 5년 연속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네이버웍스의 글로벌 고객사는 올해 1분기 기준 35만 곳을 돌파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라인과의 연동이 수월한 네이버웍스의 특징을 살려 라인을 사용하는 국가로 서비스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날 ΔAI Δ협업 및 소통 Δ개인 업무 효율 등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업무용 협업 도구를 소개했다. 네이버웍스의 AI 부문에는 네이버의 번역 프로그램 '파파고'와 AI 플랫폼 '클로바'의 기능이 적용됐다.

이용자는 파파고를 통해 Δ영어 Δ일본어 Δ중국어 등 9개 언어로 실시간 통역이 이뤄지는 대화를 할 수 있으며 클로바의 광학식 문자 판독장치(OCR)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명함을 찍고 등록할 수 있다.

업무용 협업 도구의 기본인 소통 기능도 다양하게 갖췄다. 메시지 기능 외에도 Δ음성 통화 Δ화면 공유가 가능한 화상 회의 기능을 제공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또한 Δ메시지 읽음 확인 Δ멘션(특정 이용자 지정) Δ메시지 회수 기능 등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개인 업무에 있어서는 '캘린더', '할 일'과 같은 주요 기능을 네이버웍스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캘린더 기능을 통해 참석자의 빈 시간을 한 눈에 파악해 일정을 정할 수 있고 회의실이나 장비 등 공용 설비 시설 예약도 할 수 있다. 또한 메시지 대화를 '할 일'에 등록해 세부 내용을 바로 정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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