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X 전문기업 LG CNS가 AI 교과서 제작에 이어, 교과서를 AI에 효율적으로 학습시키는 방법을 연구개발하는 '언어 AI랩(LAB)'을 신설했다.
26일 LG CNS는 사람의 말과 문자를 이해하는 AI를 연구해 AI고객센터와 챗봇 등의 AI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인 언어 AI랩을 신설했다.
26일LG CNS에 따르면 '언어 AI랩' 신설로 기존에 운영하던 '비전 AI랩', '데이터 AI랩', AI 엔지니어링랩' 등 4개 AI 연구소 세팅을 완료했다.
이번에 신설한 언어 AI랩은 고객사에 제공하는 AI컨택센터(AICC)와 챗봇 등의 기술을 고도화한다. AI컨택센터는 AI 기반의 고객센터를 의미한다. LG CNS는 지난해 우리은행의 AI컨택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LG CNS는 언어 AI와 비전 AI 기술을 결합한 '멀티모달(Multi Modal)' 기술도 사업화했다. 언어 AI로 가상상담원의 목소리와 멘트를 구현하고, 비전 AI로 실제 인물을 가상화해 금융사 무인점포 AI뱅커 서비스에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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