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7일(현지 시각), 애플이 아이폰 자가 수리 프로그램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지원되며, 추후 유럽 시장으로도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 지원 모델은 아이폰12와 아이폰13 라인업, 3세대 아이폰SE이다. 또한, 자가 수리 프로그램 지원 모델을 애플 실리콘 칩을 탑재한 일부 맥 제품으로도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자가 수리 서비스 스토어에서 자사가 제공하는 진정한 수리 매뉴얼과 부품, 도구를 이용한 진정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자가 수리를 원한다면, 먼저 애플 지원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수리하고자 하는 제품의 수리 매뉴얼과 특수한 수리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이후 애플 자가 수리 서비스 스토어에서 부품과 도구를 주문하면 된다.
이 밖에 애플은 49달러에 기본 수리 키트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며, 왕복 배송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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