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사용할 수 있는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 4.1(Swift Playgrounds 4.1)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 4.1은 아이패드 앱과 맥 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는 애플이 개발자와 학생 모두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Swift) 학습을 지원하고자 개발한 앱이다. 개발자는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를 이용해 아이패드에서 손쉽게 코드 작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스위프드 플레이그라운드 아이패드 앱으로 작업한 프로젝트는 X코드(Xcode)나 앱스토어에 제출할 수 있다.
그동안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 4는 앱스토어 커넥트(App Store Connect)로의 프로젝트 제출과 라이브 앱 프리뷰 등 여러 기능을 제공했다. 이제, 맥OS에도 배포되는 4.1 베타 버전은 개발자가 처음부터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로 앱 개발 작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맥OS 환경에서 앱 프리뷰는 물론이고, 코드 입력 즉시 변경 사항을 즉시 확인하여 한 단계 더 높은 앱 개발 완성도를 지원한다. 신속한 코드 입력과 코드 제안 기능도 함께 적용하여 한결 더 편리한 개발 작업을 돕는다.
앱 스토어 커넥트에 개발한 앱을 제출하고,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에 개발 프로젝트를 배포할 수도 있다. 또, 윈도 버전에서 앱을 실행하고 애플리케이션 폴더에 설치한 뒤 애플이 제공한 샘플로 앱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도 4.1 베타 버전에서 새로 지원하는 기능이다.
한편,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 4.1 베타 버전은 애플 개발자 웹사이트에 별도로 요청하여 내려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요청은 다운로드 페이지로 들어가 베타 메뉴를 클릭하고, 애플리케이션 탭을 선택하면 완료된다. 요청 승인 후에는 이메일을 통해 테스트플라이트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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