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기업 코딩 교육 수료자 2000명 돌파

온라인뉴스팀 / 2022-05-03 09:56:50
디지털 전환(DT) 가속화에 임직원 대상 코딩 교육 수요 급증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실무자 대상 기업 코딩 교육 수료자 수가 2년 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2020년부터 IT, 대기업, 스타트업, 금융권 등의 여러 산업군의 임직원에게 SW(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을 위한 맞춤형 기업 코딩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팀스파르타의 기업 코딩 교육은 임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압축 강의 구성과 직무 연관성을 고려한 최적화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강의 미 참석자들에게는 매니저가 직접 전화로 수강을 독려하는 등 교육을 완주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진행 시에는 튜터가 1: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각 수업별로 슬랙 채널을 생성, 담당 튜터가 수업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3분 이내 답변해주는 즉문즉답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세심한 케어 덕분에 기업들의 교육 요청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팀스파르타를 통해 기업 코딩 교육을 받은 주요 기업으로는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한국투자증권 등이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엑셀보다 쉬운 SQL’ 커리큘럼 3기를 진행 중이다. 데이터를 다루는 직군에게 필요한 분석툴 ‘SQL’을 입문부터 고급까지 다루는 강의로 30여명이 4주 동안 개괄 강의를 수강한 후,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프로젝트를 3주간 진행한다. 단순한 이론학습 및 쿼리 작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 시간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카카오는 7주간 과정인 ‘엑셀보다 쉬운 SQL’, ‘파이썬 데이터 분석 종합반’ 커리큘럼을 주기적으로 수강하고 있다. 각 수업 당 20명씩 총 40명으로 진행되며, 현재 3기까지 운영 완료된 상태다. 4주 간 이론 과정을 거친 후, 튜터의 1:1 코칭을 받아 기업 실전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3주 실습 기간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2월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전 계열사 임원진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와 업무 효율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금융인을 위한 코딩입문' 강의를 실시하기도 했다. 높은 강의 퀄리티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확인되면서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코딩 교육을 전 직군 대상으로 확대했다. ▲SQL 기초 ▲금융인을 위한 업무자동화 ▲웹개발 종합반 등 금융지식과 코딩을 결합하여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과정의 강의를 수료한 이들에게는 승진 가산점이 부여되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한국투자증권 3개 기업 모두 90% 이상의 수강생이 완주에 성공했으며, 특히,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96.1%에 이르는 완강률을 기록했다.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는 “금융권을 포함한 전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코딩 교육을 문의하는 기업들이 많이 증가했다”며, “각 기업의 상황에 알맞은 최적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상 범위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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