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서울 마곡동에 교육문화복합공간 ‘코드스테이츠 마곡 캠퍼스’를 새롭게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코드스테이츠 마곡 캠퍼스’는 커리어 전환 교육, 수강생 및 졸업생 네트워킹 기회 확대 등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요람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전체 규모는 570평으로 1.5층에 걸친 넓은 공간이 기획됐다. 인원은 최대 600명까지 수용 가능해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항시 개방되며, 부트캠프 수강생과 졸업생, 코드스테이츠 임직원 누구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코드스테이츠 KDT(K-Digital Training) 부트캠프 참여자들이 집중도 높은 오프라인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수강생들은 마곡 캠퍼스에 조성된 학습 공간을 자유롭게 출입하며 페어프로그래밍, 동료학습, 팀 프로젝트 등 상호작용에 기반한 커리큘럼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원들이 폭넓게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도 마련됐다. 코드스테이츠는 규모급의 공간을 확보한 만큼 코드스테이츠 마곡 캠퍼스를 수강생 및 졸업생들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네트워크의 장으로 만들고, 다양한 내외부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단순히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코드스테이츠만의 차별화된 ‘알럼나이(alumni)’ 문화를 형성해 나간다는 포부다.
마곡 캠퍼스에는 기업교육 공간도 배치된다. 코드스테이츠는 다양한 IT 커리어 부트캠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업 맞춤형 B2B(기업간거래) 실무 교육 코스를 해당 공간을 활용해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코드스테이츠는 임직원들이 마곡 캠퍼스를 자율 선택에 의한 근무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도적인 업무 문화를 조성하는 효과도 함께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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