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트위터 사용료 정책 도입 가능성을 보도했다. 4월 25일(현지 시각), 440억 달러에 트위터 인수에 성공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상업적 사용자와 정부 기관 관련 계정을 대상으로 트위터 사용 비용 청구 가능성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는 언제나 일반 사용자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다만,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기업이나 정부 기관은 소정의 사용료를 부담해야 할 것이다"라며, "아무 소득이 없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수익이 있는 것이 더 낫다"라고 주장했다. 일부 계정을 대상으로 트위터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할 때의 사용료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제안 성공 이후 '표현의 자유 범위 확장', '알고리즘 오픈소스 전환', '트위터 게시글 편집 버튼 추가' 등과 같은 변화 적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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