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오는 7월 개최되는 AI 프로젝트 챌린지 '클로바 AI 러쉬 2022'(CLOVA AI RUSH 2022)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10일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바 AI 러쉬 2022'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채용 특전과 함께 총 2억원 규모의 상금이 제공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클로바 AI 러쉬'는 네이버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실무진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에 진행되던 'AI 모델링 챌린지'와 함께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제안하는 'AI 기획 챌린지' 분야가 신설돼 진행된다. 참가자는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이용해 직접 서비스 기획을 할 수 있다.
AI 모델링 분야 참가자들은 Δ플레이스 이미지 점수 측정 모델 개발 Δ플레이리스트 수록곡 추론 Δ쇼핑 데이터를 활용한 이용자 임베팅 추출 등 다양한 딥러닝과 머신러닝 과제를 수행한다. 네이버는 자체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인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을 통해 개발에 필요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서비스 기획 분야에서는 Δ온라인 쇼핑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AI 서비스 Δ학생, 직장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AI 기능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기획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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