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고큐바테크놀로지㈜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2’에 참가해 혼합현실 기반의 인지 개선 솔루션을 소개한다.
고큐바는 혼합현실을 기반으로 어지럼증을 완화하고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훈련 디지털 치료제 ‘POC’를 선보인다. 이번 컨벤션 참가를 통해 고큐바가 보유한 헬스케어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고큐바의 ‘POC’는 혼합현실을 기반으로 고령자의 안구 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뇌신경 반응을 측정함과 동시에, 홀로그램으로 고령자의 안구 운동을 유발하여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디지털 치료제 프로토타입이다.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 패턴을 탐지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령자의 인지 능력을 분석하여 평가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기존의 VR 장비는 고령자의 멀미를 유발해 좌식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 고큐바의 ‘POC’는 혼합현실 기반으로 외부 환경을 볼 수 있어 고령자의 낙상 위험이 적다. 이와 함께 무선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공간의 제약 없이 안정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제적이다.
뿐만 아니라 ‘POC’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렌즈2 디바이스를 사용해 기존 외산 VNG장비보다 기계적 안정성과 범용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또한 1:N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여 치매센터, 복지센터, 개원의 등의 접근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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