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돌핀커넥트(대표 조용래)가 가상 인간(버츄얼 휴먼, Virtual Human) 채용 공고를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돌핀커텍트의 신규 채용 공고에 “엔돌핀커넥트와 함께 세계를 정복할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채용 공고가 올라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이한 점은 ‘가상 인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개발 인력이 아닌, ‘가상 인간’을 대상으로 한 채용 공고라는 것이다.
가상 인간은 최근 현실과 가상 공간의 만남인 ‘메타버스’ 열풍과 더불어 SNS는 물론 광고계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가상의 인플루언서이다. 국내에서는 신한라이프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로지’, 가상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유아’ 등이 대표적이며, 해외에서는 ‘릴 미켈라’, ‘슈두’, ‘루두 마갈루’ 등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엔돌핀커넥트 조용래 대표는 “’엔돌핀커넥트는 ‘즐거움으로 세상을 연결한다’는 모토로 설립된 회사로, 글로벌 누적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하이퍼캐주얼 게임, 80일의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인 퍼즐 RPG ‘어글리후드: 퍼즐 디펜스’ 등의 게임 프로젝트와 더불어 가상 인간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이 맞다.”며, “‘프로젝트 N09’라는 가상 인간 프로젝트로 탄생할 가상 인간과 함께 인플루언서 활동 외에도 게임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 중이다. 차후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 상세히 소개할 기회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