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7일(현지 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팔로워 23%는 가짜 계정이거나 스팸 계정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연구 기관 스파크토로(SparkToro)와 팔로워웡크(Followerwonk) 모두 각자 트위터 계정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일론 머스크 트위터 계정 팔로워 9,300만 명 중 23%는 가짜 혹은 스팸 계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두 기관은 스파크토로가 확인한 트위터 가짜 계정 3만 5,000여 개를 운영하는 알고리즘과 5만 개의 정상 계정 운영 팀에 보고된 내용에 따라 17차례 경고 신호가 감지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일론 머스크 팔로우 계정 중 90일 이상 신규 게시글이 없는 계정 중 70.23%는 진짜 계정이나 머스크의 트위터 게시글을 확인하는 활성화된 사용자가 아니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의사를 번복하며, 인수 조건으로 "트위터 가짜 계정 및 스팸 봇 비율이 5% 미만임을 입증해야 한다"라고 제시한 바 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