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토탈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파트너십 체결

온라인뉴스팀 / 2022-06-02 13:02:40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이 엠블은 EV부문 자회사인 어니언 모빌리티(Onion Mobility)를 통해 프랑스 토탈에너지(Total Energies Co. Ltd.) 그룹의 토탈에너지 마케팅 캄보디아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동남아 시장의 전기차 인프라 및 청정 에너지 공급 확대에 나선다는 취지로 성사됐다. 이로써 양사는 공동으로 전기차 인프라 확충과 청정 에너지 공급을 추진한다. 우선 캄보디아에서 가장 대중적인 토탈에너지의 주유소 공급망을 활용해 어니언 모빌리티의 전기 차량이 이용 가능한 충전소 기능의 허브 스테이션을 개설할 예정이다.

토탈에너지는 2021년 기준 2,050억 달러(약 26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엑손모빌, 셸과 같은 정유업계 주요 슈퍼메이저다. 원유 및 천연 가스 개발과 석유 시추, 생산, 운송과 정유 등의 사업을 포괄하며 현재 세계 4위의 에너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엠블 어니언 모빌리티는 블록체인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인 TADA와 함께 동남아 모빌리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TADA는 기존 현지 차량의 문제점인 매연을 없애고 디자인과 승차감을 개선한 어니언 모빌리티의 전기차량 연계를 통해 일일 이용률이 급성장 중이기도 하다. 엠블은 이러한 시너지를 통해 동남아 시장 전역으로의 차량 수출 및 파트너십 확장과 플랫폼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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