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비트코인 선물 계약과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를 기소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FTC는 제미니가 2017년 7~8월 비트코인 선물 계약 관련 연방 규제기관을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규제기관은 "제미니가 2017년 여름 회의에서 비트코인 선물 계약 가격이 얼마나 쉽게 조작될수 있는지에 대해 거짓되고 오해 소지가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며 "상품거래법 및 각종 규제를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에는 제미니가 비트코인 선물 계약 출시를 위해 미국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명시되지 않았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