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ETH) 롭스텐 테스트넷 통합(PoS 전환)이 48시간 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롭스텐은 이더리움의 가장 오래된 테스트넷으로 이번 통합은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가 버그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단계 중 하나다.
이에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는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TH 공급량 분포가 2019년 약세장과는 확연히 다르다. 현재 ETH 공급량의 절반은 디파이, 이더리움 2.0 등에 스테이킹되고 있다. 2019년 당시 ETH 공급량이 할당될 수 있는 공간은 ICO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오늘날 사람들이 '펀더멘탈'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최대 암호화폐 투자업체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5월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내 이더리움(ETH) 비중을 줄이는 한편 리플(XRP), 카르다노(ADA), 폴카닷(DOT) 등에 대한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ETH 투자 비중은 지난 3월 25%에서 약 20%로 5%p 감소했다. XRP의 경우 4%에서 6%로, ADA는 5%에서 12%, DOT는 9%에서 13%로 증가했다. 또 솔라나(SOL) 포트폴리오 할당량은 3월 4%에서 5월 1%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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