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처음 소개된 소설 스노우 크래시(Snow Crash)의 저자 닐 스티븐스(Neal Stephenson)가 메타버스 중심의 새로운 레이어1 블록체인 '라미나1(Lamina1)'을 개발 중이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닐 스티븐스는 "비트코인 재단 창립 회장 피터 베네시스(Peter Vessenes)와 함께 해당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며 베네시스가 프로젝트 CEO를 맡고, 자신이 대표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라미나1의 테스트넷과 베타넷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며, 궁국적인 목표는 소설에서 영감받은 몰입형 3D 메타버스를 만드는 것"이라며 "라미나1이 아발란체(AVAX)를 포크하거나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지만, 확정된 계획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라미나1 프로젝트는 조셉 루빈(Joseph Lubin) 컨센시스 CEO와 제프 엔트레스(Geoff Entress) 파이오니어 스퀘어 랩스 메니징 디렉터, 메튜 로샤크(Matthew Roszak) 블로크 공동설립자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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