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는 22일 조명희 국회의원실 (사)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사)한국언론인협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 포상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르마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보안 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덕분이다.
2011년 설립된 노르마는 네트워크 및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으로 스마트 시티 보안 시장을 이끌어 왔다. 2018년에는 홍콩에, 2020년 상해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2021년 3분기 기준 누적 수출 실적 35억 원을 달성, 2020년 대비 250% 성장했다.
최근, 노르마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에 이어, 미국 LA에 법인을 설립했다. 최신 기술인 양자내성암호 하이브리드 PQC(Hybrid Post Quantum Cryptography)를 중심으로 세계 보안 산업 중심인 북미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PQC는 일반적인 PQC보다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에 경쟁력이 있다. 하이브리드 PQC는 현재 사용 중인 TLS(Transport Layer Security)를 지원하는 방식에 PQC 알고리즘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선택적 적용으로 성능 저하의 우려 없이 안전한 암호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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