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애플 공급사 폭스콘이 2022년 2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하며,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폭스콘은 올해 2분기 스마트폰을 포함한 스마트 소비자 제품 수요가 대폭 증가해,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추후 분기별 실적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폭스콘은 인플레이션 비율 상승과 중급 및 고급 스마트폰 수요 제한의 여파를 언급하며, 올해 3분기와 4분기는 매출 하락세를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폭스콘은 올해 3분기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제품 매출 실적은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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