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RMIT, 애플과 스위프트 코딩 교육 프로그램 제공 범위 확장

최정인 / 2022-08-13 16:31:43
출처: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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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RMIT)가 애플과의 협력 관계 확장과 함께 현지 학생의 코딩 교육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인디아에듀케이션데일리에 따르면, RMIT와 애플이 함께 제공하는 코딩 커리큘럼 및 교육 과정은 코딩 학습과 앱 경제 참여도를 높인다. 이번 협력 관계 확장을 계기로 RMIT와 시드니 공과대학이 함께 애플 재단 프로그램 2개를 마련해, 4주 동안 스위프트 코딩 기초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스스로 앱 기초를 제작하는 방법과 기초 코딩 스킬을 학습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올해 하반기에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은 2023년 초에 시작된다.

RMIT의 칼럼 드러먼드(Calum Drunmond) 교수가 전한 바와 같이 애플과의 협업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iOS 앱 개발 생태계에서 필수적인 기술을 학습하여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드러먼드는 “RMIT는 2023년에 애플 재단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주의 기술 생태계와 금변하는 테크 산업에 필요한 코딩 스킬 및 iOS 앱 개발 스킬을 더 많은 학생들이 배울 수 있게 하는 영향력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RMIT는 지난 2017년부터 애플과 함께 스위프트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동안 스위프트 교육으로 스위프트 프로그래밍 기초와 iOS 앱 개발 기술, 지식 등을 가르쳤다. 이후 수많은 대학에서 iOS 개발 및 스위프트 언어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시작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iOS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는 개발자,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호주에는 iOS 애플리케이션 관련 고용 건수가 16만 건을 넘으며 그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애플의 수잔 프레스콧은 “혁신과 창의성은 호주 개발자 커뮤니티의 핵심 가치이며 애플 재단 프로그램과 RMIT UTS과의 협력을 통하여 iOS 생태계 진입로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애플은 코딩을 세계의 공용어로 보며 코딩을 통하여 사람들은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하고, 창작한다고 본다. 차세대 개발자들이 어떠한 혁신을 불러올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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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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