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금 중단 사태' 코인플렉스, 구조조정 계획 공개...채권자에 지분 65% 양도

온라인뉴스팀 / 2022-09-22 23:33:42

지난 6월 고객 자산 출금을 일시 중단했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플렉스(CoinFLEX)가 구조조정 플랜 및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플렉스 채권자들은 회사 지분 65%를 갖게 되며, 15%는 우리사주제도(ESOP)에 할당돼 임직원들에게 분배된다.

시리즈B 투자자들은 회사 주주로 남게 된다. 출금 중단으로 피해를 본 예금자에게는 rvUSD, FLEX가 아닌 USDC로 배상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BCH 얼라이언스와의 협의가 성사되면 코인플렉스가 브릿지를 유지관리하는 SmartBCH 상의 BCH는 BCH로 1대1 교환 가능해진다. 이 제안은 커뮤니티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앞서 코인플렉스는 일부 고객 문제로 인한 자금경색 및 극단적인 시장 상황을 이유로 고객 자산의 출금을 일시 중단했다가 7월 부분 재개했으며 세이셸 법원에 구조조정 플랜을 제출한 바 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