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 부산 UDC에서 웹 3.0·미래 블록체인 생태계 발표

고다솔 / 2022-09-23 16:19:43

트론(TRON)의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22(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에서 웹 3.0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온라인을 통해 행사 기조 연설에 참석한 선은 빠른 확장 추세를 보이는 웹 3.0의 작용과 발전 전망과 함께 웹 3.0과 관련된 트론의 조치와 업무 혁신을 설명했다.

선은 "웹 3.0이 탈중앙화의 미래로 이끌고 있다. 웹 3.0은 업계 투명성, 권한 이양, 업계의 확장성, 자선적 도움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트론의 생태계가 마케팅과 기술, 자산의 유동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을 통해 금융 대중화를 지원하고 예술, 게임, 미디어 등이 웹 3.0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술품의 디지털 혁신, 아트 콘테스트와 아티스트에 대한 지원, 해커톤 시리즈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일련의 지원 프로그램 등 트론 생태계 발전과 웹 3.0 관련 트렌드 견인 방식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서 규제 문제와 웹 3.0에 대한 공감 부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면서도 “미래는 디지털이다. 지난 10년간 가상자산의 성장은 기하급수적이었으며 이 성장은 한동안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웹 3.0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선은 과거에도 웹 3.0이 인간의 메타버스 진입을 위한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주장하며, 웹 3.0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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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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