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현물거래 마켓에서 헬륨(HNT) 거래페어를 상장폐지한다고 밝힌 가운데 헬륨 파운데이션 COO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헬륨 파운데이션 COO인 스캇 시겔(Scott Sigel)은 "바이낸스가 HNT 거래페어 상장을 폐지할 근거가 없다. HNT는 거래소가 설정한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HNT를 지원하는 다른 거래소가 수십 곳에 달한다. 우리는 바이낸스가 상장폐지를 철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한국시간 기준 10월 14일 12시 현물 거래 마켓에서 HNT/BTC, HNT/USDT, OOKI/BNB 등 거래페어를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 제시카 정 대변인은 "바이낸스는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암호화폐가 상장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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