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로보틱스, 코트라와 함께 아부다비 진출

고다솔 / 2022-11-01 15:57:51

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가 ‘서울투자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동아부다비투자청(ADIO)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실랏(Selat)’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ADIO는 아부다비 투자를 지원하는 중앙 정부 허브로, 혁신적인 기업과 고숙련 인재를 지원해 혁신 생태계 구축 및 각종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살랏은 아부다비 진출 시 자금 조달, 글로벌 인재 유지,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총 8개 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에이치로보틱스는 지난달 열린 ADIO 청장 주재 강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ADIO 관계자들은 에이치로보틱스의 재활로봇 ‘리블레스(rebless)’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쪽에서도 헬스케어 시장의 확장으로 재활 로봇 도입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에이치로보틱스도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북미를 넘어 중동 헬스케어 시장 약진이라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에이치로보틱스의 ‘리블레스’는 재활로봇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결합한 원격 재활 솔루션이다. 환자들이 의료기관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재활 운동을 하도록 개발됐다. 올해 하반기 차세대 3등급 상지재활로봇 리블레스 플라나(rebless planar)’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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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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